우리는 말로 하루를 시작하고 말로 하루를 마감한다

말을 많이하는 사람은 식견이 풍부하고 삶이 활발하고 리더쉽도 있고 좋은점이 많지만 속이 드러나고 실수를 많이 하게된다

말이 없으면 속을 알수가 없고 추진력이 떨어지고 답답하다

덕이많고 지식이 많은 사람은 많이듣고 무게있는 말을 한다

말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

사업을 흥하게도 하고 닫히게도 한다

나는 직장에서 퇴직한후 중개사 일을 하면서 많아 후회한 말이하나 있다

“이나이에”란 말이다 직장에서도 쓸대없어 퇴직한 사람이 “이나이에” 내가 땅을 사서 무엇 하느냐며 당시 부동산 호황에 힘입어 좋은 물건이 많이 나와서 거래가 되었는데 남에게만 좋은일을 하고 나는 “이나이에” 땅을사서 무얼해 하며 사지 않았다 내가 그렇게 말하고 마음먹는 순간 땅을사는 문은 닫혀버린 것이다 20년이 지난지금 많이 후회하고 있다

나는 목욕탕에서 젊은 후배들을 만난다 한창 일할 시간에 목욕탕에 와있나 하는 생각이 들어 말을 걸어보면 “일만하다 죽어요?” 라고 말한다

참으로 소망없는 말이다 닫히게 하는 말이다

사람은 한번나서 언젠가 죽음앞에 서게 되지만 살아 숨쉬는 동안에는 일이 있어야한다 할 일이 없는 사람은 불쌍한 사람이다

퇴직후 내가 처음 중개사일을 시작할 때 직장동료를 만나면 “잘되세요?” 하고 묻는다 그러면 나는 네 잘됩니다 라고 말한다 잘 안된다고 말하면 내 그럴줄 알았어 네가 뭘 하겠어 하고 00는 잘안된대 하고 말을 옮긴다

얼마후 000는 부동산이 잘된대 돈도 많이 벌었대 라고 소문이 퍼졌다

그리고 매물을 보내 주기도 하고 손님을 보내 주기도 한다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갑는다는 말이 있다 말 한마디로 성공한 사람도있다

말은 날선 검처럼 예리하고 날카로워 상대방의 심령을 후벼 파내는 위력이 있다 그러나 너무 힘들어 삶을 포기한 사람에게 말을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이해해주는 따듯한 말을 할때 다시 삶에 용기를 얻기도 한다

대통령이 무심코 던진 한마디 말이 백성들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

권력이 있는 사람의 말은 위력이 있다 그래서 말 한마디도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다듬어서 해야한다

내가 퇴직하고 첫 심방예배 설교 제목이 “큰 사업가로 변신하라” 였다 너무 멋진 사업에 문이 열리는 말씀이다

어느 장로님이 사업장을 닫는 예배에 참석하였다 그날 설교 제목이 “모세처럼 마감하고 여호수아처럼 시작하라” 너무 멋있고 꿈이있는 말씀이다

남에게 말을 할때 덕을 세우는 말이 필요하다

꿈이 있고 소망을 주는 말을 많이할 필요가 있다

우리 나라의 욕 (급살 맞을넘. 빌어먹을 넘. 오라지을 넘. 망할넘 의자식)은 참으로 나뿐 말이다 이렇게 되지 말아야 하는데 옛날 어머니들은 자식에게 이런 욕을 하면서 키웠다

자녀나 손주에게 너는 할수있어 .너는 해낼줄 알았어 .잘 될거야 . 많이 힘들지? 들어주고 격려해 줄때 아이들이 힘을 얻는다

너는 동생좀 닮아라. 친구좀 닮아라 는 말은 증오심 반발심을 유발하게 되어 아이들이 삐뚤어진 마음을 갖게한다

혀를 다스리는 것이 군사를 다스리는 것 보다 어렵다고 했는데 좋은말 고운말

바른말을 많이 사용하여 존경받는 사람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