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많은 집(건축물)이 있다

그런데 그집의 주인이 누구냐에 따라서 집이 깨끗하고 화려하게 사용되기도 하고 더럽고 추하게 사용 되기도 한다

집 주인이 직접 거주하며 잘관리 하고 살아야 보기에도 이름답다

그러나 주인이 떠나가고 빈집으로 몇년이 흘러가면 금새 허물어 질것처럼 몰골이 흉하다 우리교회 옆에도 옛날에는 많은 전쟁고아 들을 양육하며 예배드렸던 교회가 높은 언덕에 폐가가 된지 50여년이 흘렀다

건물은 교회인데 주인이 떠나가니 십자가탑이 무색하여 얼마전 십자가탑을 내려 버렸다 이천에도 많은 교회가 있지만 모양은 다른 것을 볼수가 있다

1000명 2000명 모이는 교회가 있는가 하면 건물 지하에서 주일예배만 몇명이 드리고 새벽기도도 없는 교회가 많다

능력이 많으신 하나님이 지하교회에 은총을 베프사 좋은 교회를 지어주시고 영광을 받으시면 얼마나 좋을가

나는 평생에 2번 성전건축에 참여 하였고 교회 증축등 성전과 함께 70평생을 살아왔다

청년시절 농촌교회에서 성전을 건축하게 되었는데 우리가 벽돌을 찍고 지붕은 읍교회에 뜯어 놓으것을 옮겨다가 사용하고 개울에서 양동이로 모래를 실어 나르고 힘드는줄 모르고 교회를 지어놓고 입당할때 그감격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그래서 성전을 사랑하게 되고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게 된다

섬기던 교회를 증축하게 되어 십자가탑을 새로 만들어야 했다

나는 기도하면서 작정하여 어려운 가운데 감당하게 되었다

그교회는 지금 다른교회가 사용하고 있지만 십자가 탑은 그대로 있다 그앞을 지날 때 마다 그때의 감동을 되새기게 된다

젊은 나이에 장로가 되어 변변한 헌물도 못한지라 당시 나무 강대상이 노후하여 내가 이것을 감당하리라 하고 적금을 들었다

그런데 부흥회를 하는데 강사 목사님이 강단을 탁 내려 치셨는데 합판이 깨어졌다 강사목사님이 강대상 할사람 손들으라고 하셨다 내가 적금 (당시 100만원)을 가입한지 4개월 밖에 않되었는데 다른 사람이 하면 어떻하나 하고 손을 번쩍 들었다 그다음 목사님과 함께 성애 성구사에 가서 사정을 이야기 하고 대강대상1개 성찬상 1개 의자 5개를 100만원에 외상으로 구입하고 얼마나 마음이 행복했는지 모른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된교회 라고 말씀 하신다

교회의 주인은 주님이시다 우리 성도들은 모두 그 지체들 이다

교회는 각기 다른 성품과 외모와 믿음과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지체를 이루고 운영되는 공동체이다

많이 배운사람.초등하교도 못나온 사람 어린이. 젊은이 .노인 .건강한 사람 . 병든사람. 부자와 가난한 사람 혈가 많은사람 .온유한 사람 거짓말쟁이 .정직한사람. 살인자 이런 각종의 사람이 모여서 말씀으로 성화 되어져 가며 예수안에서 성전이 지어져 가는 것이다

얼마전 화재를 당한 노트르담 성전은 180여년에 걸처서 지어졌다고 한다

이래서 교회는 미완성 인것같다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한세대가 가면 또한세대가 오고 계속 성전은 지어져 가는 것이다

노트르담 성전 화재에도 많은 성금이 답지했다

구찌회장은 2.650억을 유비소트는 6억등 성금은 넘처났다

네물질이 있는곳에 네 마음이 있다고 주님이 말씀 하셨다

지하에 있는 교회에 교회를 그냥 지어주면 이런 감격과 사랑은 맛볼수 없을 것이다 우리교회도 성전을 건축하고 20여년이 흘렀다 나는 성전건축에 얼마나 나의 마음을 드렸나? 나는 당시 당회원 으로서 고인이 되신 김정례 권사님을 잊을수 없다 당시 아들 목사님은 부발에서 지하에 교회를 개척하고 한푼이 새로운 때인데 노령에도 유모차를 끌고 파지를 주어서 어떻게 250만원을 만드셨을가? 얼마나 아들 목사님을 주고 싶었을가? 이렇게 우리교회는 지어져서 행정타운이 개발되면 이천의 중심에 서게되어 이천 구원의 방주 사명을 다할 것이다 우리교회는 지금도 지어져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