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평생 살아온 길을 뒤돌아 보면 순간순간 하나님의 은혜를 잊을수 없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3번의 교통사고)에도 머리끝 하나 상치않게 하시고

대출 보증으로 위기에 처했을때 하나님이 막아 주셨다

다윗왕은 왕의 기름부음을 받았지만 그가 왕이 되기까지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수없이 통과해야 했다 다읫이 어려움을 당할때 마다 하나님이 보호해주시고 인도하여 주심을 보게된다

1978년 아주 오래전 이야기이다 내가 전도한 집사님이 나에게 대출보증을 해달라는 것이다 나도 대출이 150만원 남아 있는데300만원을 추가해서 대출을 해 달라는 것이다 너무 간청하여 거절하지 못하고 농협에 서류를 제출 하였다

서류를 검토하던 전무님이 나를 부르신다

이사람아 어떻게 하려고 보증을 하려느냐며 내가 자금이 없다고 할테니 그런줄 알라고 막아 주셨다 그때 막아주지 않았으면 헤어나기 어려웠을 겄이다

그후 1994년 주유소를 하는 친구가 3.000만원 대출보증을 해달라고 하여 또 거절을 못하고 보증을 서게 되었다 그런데 2년후 주유소.돼지농장 이 모두 부도처리가 된것이다 친구 부인과 연대보증을 하였지만 소용이 없고 나에게 채무상환 통지가 날라와 가족이 알게 되어 난리가 났다

난감하여 나는 기도만 할뿐이었다 그런데 어느날 수요 저녁예배를 드리고 걸어서 집으로 가고 있는데 성령께서 빨리 채권 확보를 하라고 하신다

그런데 3일후면 추석 명절이 닦아오고 있었다 그래서 명절 세고 가면 안될가요 하니 내일 당장 가라는 것이다 나는 다음날 남양주에 가서 채권을 확인 하고 등기부 등본을 떼어보니 2필지중 1필지는 경매로 넘어가고 1필지가 다음주에 또 경매가 진행중 이었다 바로 압류를 하고 2년후 채무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꿈을 꾸었는데 구렁이가 나를 칭칭감고 있다가 스르르 풀고 빠져 나가는 것이 아닌가 얼마나 시원 하던지

2009년 1.29일 목사님이 우리집에 심방을 오셔서 이사야 43:1-5절 말씀을 주셨다 “너는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지라도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요 불 가운데로 다닐 지라도 불이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라 너는 내것이라 내가너를 지명하여 불렀다”고 말씀 하셨다 하나님의 보호아래 살면 너무 든든하고 행복하다 우리는 한치 앞을 볼수가 없다 그러나 내가 주안에 거하고 주의 말씀이 내안에 거하시면 아무것도 염려할것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