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에서 화점은 매우 중요하다 서로가 바둑판에 모서리를 차지하기 위하여 제일 먼저 네귀에 바둑알을 두는것을 말한다

화점을 잘 할용하면 모서리 집을 크게 확보하여 승리의 포석이 된다

한번두번 실수로 모서리를 잃어 버리면 후에는 회복이 어려워 패하게 된다

인생은 길게 느껴 지면서도 늙어서 뒤돌아보면 잠시 잠간에 빠르게 지나간다

연세대 명예교수인 김형석박사는 인생은 60에서 80까지가 가장 황금기라고 말씀 하신다 그때그때 화점을 잘활용한 사람은 행복한 황금기를 누리며 살아간다 그러나 하점을 소홀히 하여 술과 도박으로 방탕하게 세월을 낭비한 사람은 황금기 이전에 도중 하차한 사람도 많고 남은 사람도 비참한 황금기를 살아간다 나는 공무원의 출발을 시청 민원실에서 10개월간 임시직으로 근무한 때가 있었다 예나 지금이나 임시직은 힘은 들지만 보람은 없다

그때는 컴퓨터가 없던시절 지적도를 자로 그려서 발급하였다

그런데 그후 30년이 지나 IMF로 54세에 명예퇴직을 하게되어 앞이캄캄 했는데 부동산 붐에 힘입어 중개사로 활동하면서 경제적으로 큰도움을 얻게되어 두아들 결혼 분가에 어려움없이 대처할수 있었다

돌이커 보면 지적계에서 배운기술 (지적도 고도 경사도 토지대장 등기부등본 보는법)이 이렇게 도움이 될줄은 몰랐다

인생을 살아보면 모든것이 때가 있다고 생각한다

초등학교 중 고등학교 시절에 추억이 있고 군대생활 3년이 나의 일생에 많은 도움이 된것을 느낀다

요즘은 자기 이기주의에 빠저 청년들이 결혼을 기피하고 아기를 낳지 않으려 한다 결혼 생활은 힘들고 고통스러운 가장의 책임이 주어진다

옛말에 살림살이는 양잿물 보다 독하고 살얼음판 보다 더지독 하다고 했던가?

그런데 가정에는 사랑이 있고 행복이 있다 저녁이 되면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고 힘들때 서로 의지할 사람이 있다 또 평안한 쉼이 있다

나는 가요중(비가 오거나 눈이 오거나 때론 그대가 아풀때도 약속 한대로 그대곁에 남아서 끝까지 같이살고 싶습니다) (비나리는 여름날엔 내가당신 우산이 되고 눈나리는 겨울날엔 내가당신 불이 되리라) 이노래를 좋아한다

지금같이 맞벌이 시대에 아기를 임신하고 10개월간 일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안다 또 해산의 고통 또 그아이를 키우기까지 그고통은 부모의 끝없는 희생을 요구한다 그래서 자식들은 “어머니”그 이름앞에 눈시울이 뜨거워 진다 희생을 피해간 사람 노년의 황금기는 없다

성경에보면 우리 사람은 많은 축복을 약속 받았다

이스라엘 백성 에게는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복지를 약속 받았다

요셉은 11별이 자기에게 절하는 꿈을 꾸었다

다윗은 왕의 기름 부음을 받았다

그러나 40년 광야생활 .홍해. 여리고. 장대한 아낙자손 등

요셉은 죽음의 구덩이 보디발 아내의 유혹 감옥의고통

다윗은 사울의 죽음의 추격 자식의난 자식의 반역 등 여기에 공통점은 하나님의 은혜와 본인의 순종과 믿음이 축복의 약속을 이루게 하는 비결인 것을 볼 수 있다 우리 에게도 누구에게나 똑같은 축복의 인생이 주어젔다

그러나 그때그때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지 않고 믿음을 지키고 최선을 다한 사람은 해복한 노년이 주어지고 구원의 하늘 나라는 보너스로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