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믿음의 호흡이다 호흡이 끊어지면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

기도는 대화 이다 하나님과 나와의 대화(安否),아버지와 자녀의 대화(安否)이다

호흡은 생명이 살아 있는 동안 계속된다

사랑하는(친한) 사람과의 대화는 시간 가는줄 모른다

우리는 예배 시간에 종종 시간을 본다 지루하다는 증거이다

하나님 앞에 드리는 예배가 지루하면 신앙의 적신호가 온 것이다

아내가 친구(수지) 에게 전화를 하면 2시간은 보통이다

작은 사돈과 통화에도 1시간 40분은 보통이다

그런데 내가 아들하고 통화하면 잘있었니? 밥먹었니? 별일 없니? 2분도 할말이 없다 하나님과의 관계도 마찮가지 인것 같다 하나님 안녕 하세요?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게 해주시고 복 많이 받게 해주세요 하면 2분도 할말이 없다

그런데 기도는 하면 할수록 목마르고 늘 부족한 것을 느끼는데 관계가 소원 하면 2분도 기도 할것이 없다 기도를 많이 하는 사람은 7시간을 기도 한다고 하는데 나의 기도는 0시기도 (밤11:00-01:00 2시간)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된 것 같다

30분 미만의 기도는 포괄적인 기도이고 안부 정도의 기도라 할수 있다

최소한 30분은 넘어야 하나님과 대화가 이루어지고 1시간은 넘어야 하나님의 숨결을 느낄수 있다

기도는 아버지와 아들의 대화처럼 아들이 늘 전화 하면 아버지의 안부를 알게 되고 아들 가정에 손주들의 소식도 듣게 된다

아들이 안부 전화를 안하면 혹시 아버지가 일하다가 다처도 일주일 2주일이 지나도 알길이 없다

만약 아들이 무슨 일이 있을 때만 전화를 한다면 아들 에게서 전화가 오면 무슨 생각이 들까? 애가 또 무슨 일이 있나?

몸이 아풀 때 약을 먹으면 곧바로 낫는 사람은 건강한 사람이다

기도(간구) 했을 때 곧바로 응답이 오면 영이 건강한 사람이다

직장에서 일하고 심신이 지친 상태로 수요 저녁예배에 나아가 기도 할려고 하면 기도의 문이 잘 열리지 않는다

그럴 때 성전앞에 십자가를 보고 눈을 감으면 십자가가 2개로 보인다 초점이 일치 할때 까지 주님을 묵상하고 기도하면 기도의 문이 열린다

우리의 기도의 대상은 하나님이다

우리가 기도할 때 열랍이 되고 있는지 안되고 있는지 기도하는 사람이 느낄수 있다 마치 마이크에 스위치를 올리면 나의 말이 마이크에 빨려 들어가는 것을 느낀다 그러나 스위치를 내리고 말을 하면 말이 컥컥 막히고 튀어 나오는 것을 느낀다 이와 같이 나의 기도가 하늘로 빨려 올라 갈때는 시간 가는줄 모르고 성령께서 나의 기도를 도우시는 것을 느낀다 그러나 기도가 컥컥 막히고 벽에 대고 하는 것처럼 답답 할때는 대화가 잘성사가 되지 않는 것을 느낀다

기도는 영적인 일이기 때문에 막힌 것을 열어 주어야 한다

회개하여 마음을 청결케 하고 찬양으로 방언으로 묵상으로 기도의 문을 열어야 한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것임 이요(태5:8)

너희가 내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 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요 15:7)

우리는 수능 시험을 앞두고 특별 기도 하는 것을 본다

암 이나 중한 병에 걸렸을 때 고처 달라고 기도한다

평상시 전혀 안부가 없다가 전화가 오면 내 그럴줄 알았어 하는 것 같은 기도는 아닌가? 늘 안부를 하던 사이라면 그래 알았어 그거면 되겠니? 더필요 하면 말 하거라 하시지 않겠나

우리는 하나님을 누구로 믿고 기도 하는가? 가 중요하다

자녀가 아버지에게 구하듯이 구하면 아버지께서 더 좋은 것으로 응답 하시는 하나님으로 믿고 기도 하는가? 평상시 아버지 와의 관계는 좋은가?

나는 1억이 필요해서 구했는데 아버지 께서 1억 가지고는 안될 터인데 하시며 1억 5천을 주신적은 없는가?

우리는 먼저 마음을 청결케 하고 기도하면 하나님을 만날수도 있고 음성도 들을수 있다 나의 마음에 주님이 계시기만 하면 염려 할것이 없다

오늘도 하나님께 안부를 잊지 말자